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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현동] 이대조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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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 생각보다 늦어졌던 이번주 평일 친구를 꼬셔서 이대조 감자탕으로 갑니다.

분기별로 한번정도씩은 방문을 하는것 같은데 이렇게 저녁에 방문한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이대조 감자탕 외관입니다. 주말 오후나 저녁시간을 맞춰서 오면 웨이팅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시간이 늦어져서인지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평일 저녁식사 시간은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어느정도 들어차 있는 모습입니다.

방문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감자탕을 드시는분이 절반정도 해장국을 드시는 분들이 절반정도 됩니다.


주메뉴는 감자탕과 해장국 두가지이기 때문에 자세한 메뉴 사진은 생략 합니다.


감자탕을 먹은후 밥을 볶아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감자탕 작은걸 주문 합니다.

기본찬은 깍두기와 오이고추 쌈장이 전부 입니다. 특이하게 오이고추에 방울 토마토가 인원수 만큼 딸려 옵니다.

감자탕, 기본세팅 항공샷


측면에서도 하장 찍어 줍니다.

육수를 내놓고 고기와 우거지, 삶은 감자, 국물을 따로 준비해 두었다 주문이 들어오면 덜어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아직 밍밍한 맛입니다. 불을 제일크게 해놓고 팔팔 끓여 줍니다.

측면에서도 한장


이제 야채 숨이 죽고 국물이 팔팔 끓어 오르기 시작 합니다.

처음보단 나아진것 같지만 아직 부족 합니다. 조금더 팔팔 끓이기로 하고 고추와 깍두기 안주로 소주를 한잔 합니다.

아직까지도 약간 밍밍한 맛입니다. 조금더 끓이기로 합니다.


국물이 팔팔끓은지 10분정도 지나고 나니 이젠 정말 더 기다리라고해도 못기다릴 정도로 배가 고픕니다. 한숟가락 떠먹어 보니 역시 맛있습니다.ㅎㅎ

적어도 인천에서는 감자탕으론 세손가락 안에 드는 맛입니다.


이제부터 스타트


고기를 하나 덜어서도 한장.

고기 사이즈도 어마어마하고 맛도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더이상 사진은 없습니다.ㅎㅎㅎ


밥을 볶아 먹겠다는 계획이 있었지만 감자탕 양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결국 밥은 볶아 먹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항상 변하지 않고 이런 맛을 유지하면서 오래오래 그대로 있었으면 하는 감자탕 집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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