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유향으로 상호 변경!
마라탕이나 마라향솥을 먹을때 항상 방문하는 곳입니다.
정말 많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그동안 사진을 안찍어 놓았어서 포스팅 하지 못하다 어제 방문한 김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입구 사진부터 한장 찍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매장 크기는 작은편입니다.
안쪽에 테이블이 7~8개정도 있고 날씨가 좋으면 간이 테이블1~2개를 가게 밖에 놓거 먹기도 합니다.
입장해서 가방을 테이블에 놓고 마라탕에 들어갈 재료를 고르러 갑니다.
주방 앞쪽에 셀프바가 있고 여기에서 마라탕과 마라향솥에 넣을 재료를 고르면 됩니다.
셀프바 1층엔 건두부, 완자, 새우, 면, 햄, 매추리알 등등의 재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탕과 향솥에 넣을 육류는 사장님께 이야기 하면 냉장고에서 꺼내 줍니다.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세가지 중에 골라 넣으면 됩니다.

셀프바 2층에는 야채 종류가 있습니다.
맨 왼쪽 상단은 고수!! 입니다. 전 고수를 많이 좋아하해서 많이 넣어 먹지만 싫어 하시는 분들은 위치 꼭 알아두시고 넣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이외에도 배추, 시금치, 청경채, 버섯 종류, 콩나물, 숙주 나물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재료를 담아 사장님께 드리면 무게를 재서 가격을 알려 주십니다. 계산은 후불이니까 가격만 얼마정도인지 알고 있으면 됩니다.

매운맛 선택이 가능하고 보통은 중간맛이면 일행들이 먹어보고 얼큰하니 딱 좋더고 말할 정도 입니다.
마라탕은 100g당 2000원, 마라향솥은 100g당 3000원 입니다.

테이블에 기본 세팅이 깔립니다. 따로 반찬이 나오는건 없고 앞접시, 김치, 해바라기씨가 전부 입니다. 해바라기씨가 적당히 짭짤하고 고소해서 마라탕 나오기 전까지 계속 손이 갑니다.

드디어 나온 마라탕!! 확실히 마라탕은 국물이 많아서 그런지 실제로 보는것보다 사진이 잘나오진 않습니다. 그래도 맛은 정말 끝내 줍니다~!!ㅎㅎ
이 이후로는 흡입하느라 정신이 없어 더이상 사진은 없습니다. ㅠㅋㅋ
오늘도 역시나 기대감을 져버리지 않는 일품향 마라탕 이었습니다.
메뉴 사진 나갑니다.

찹쌀 순대와 물만두도 상당히 맛이 괜찮습니다.
고량주도 몇종류가 있는 편이라 독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량주와 함께 탕이나 향솥을 즐기면 또 그것만한게 없습니다.
계산후 맥주 한잔 하기위해 부평 북부역 쪽으로 넘어가 브로이인탭하우스로 향합니다.
* 부평 인근(부평, 산곡, 삼산, 청천, 부개, 일신)은 3만원 이상 주문시 배달도 된다고 하니 이용하는데 참고하면 될것 같습니다.
* 위치는 부평 남부역에서 직진후 파리바게트 건너편입니다.
*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 입니다.

지난번 방문했을때 먹은 향솥 사진 입니다. 같은 단계의 매운맛으로 조리하게되면 탕보다는 약간더 맵습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당] 전주전집 (0) | 2017.11.15 |
---|---|
[용현동] 이대조 감자탕 (0) | 2017.11.10 |
[장수동, 인천대공원] 산장농원 (0) | 2017.10.25 |
[부평] 브로이인 탭하우스(BRAU IN TAPHOUSE) /크래프트비어, 수제맥주 (0) | 2017.10.24 |
[산곡동] 정아식당 본점(정정아 식당) (0) | 2017.10.13 |